청량리 스타벅스에 다녀왔다
LG전자의 옛이름 럭키금성이 보인다
금성전파사
정겹다
저 CI 또한..

내부가 쾌적하게 잘 꾸며져 있다

큰 디스플레이 덕분에 숲 속에 와있는 듯하다

옛날 브라운관 티비도 보인다
채널을 변경할 때나 볼륨을 조절할 때 드륵드륵하면서 저 손잡이를 돌렸었다
채널을 돌린다는 말도 저 시절에 생겼다

내부는 넓었다
앞쪽은 주문하는 곳과 쇼파식 좌석이 있고
뒤쪽으로는 극장을 개조했기 때문에 극장의 계단식구조로 테이블이 놓여져있다

조명이 꺼지고 18시부터 30분간 공연이 시작됐다
스타벅스에서 공연하는 건 처음 봤다
신선한 경험이었다

근처 다미옥에서 회냉면 곱빼기를 먹었다
냉면도 맛있고, 육수가 특히 맛있어서 한 주전자를 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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