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스타벅스에 다녀왔다
LG전자의 옛이름 럭키금성이 보인다
금성전파사
정겹다
저 CI 또한..

내부가 쾌적하게 잘 꾸며져 있다

큰 디스플레이 덕분에 숲 속에 와있는 듯하다

옛날 브라운관 티비도 보인다
채널을 변경할 때나 볼륨을 조절할 때 드륵드륵하면서 저 손잡이를 돌렸었다
채널을 돌린다는 말도 저 시절에 생겼다

내부는 넓었다
앞쪽은 주문하는 곳과 쇼파식 좌석이 있고
뒤쪽으로는 극장을 개조했기 때문에 극장의 계단식구조로 테이블이 놓여져있다

조명이 꺼지고 18시부터 30분간 공연이 시작됐다
스타벅스에서 공연하는 건 처음 봤다
신선한 경험이었다

근처 다미옥에서 회냉면 곱빼기를 먹었다
냉면도 맛있고, 육수가 특히 맛있어서 한 주전자를 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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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보니 예쁜 가게가 있었다

옆면에는 꽃장식이 잘 어울리는 거울이 있었다

콩카페는 예전에 다낭에 갔을 때 가보고 국내에서는 처음 가본다

외관부터 베트남 콩카페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하다

국방 녹색과 꽃무늬

주문은 직원에게 해도 되고

키오스크로 해도 된다

원재료는 베트남꺼를 그대로 가져온다고 한다

꽃무늬 방석과 나무로 된 탁자, 의자, 실링팬

 

 

일식집은 입구를 원형으로 하고 징검다리처럼 큰 돌을 놓아두었다

걸어들어가고 싶게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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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에 내리니 비가 곧 올 것처럼 하늘이 흐렸다

역시 대프리카인가

습했다

동대구역 앞에는 신세계 백화점이 있었다

나중에 알게됐지만 신세계, 롯데, 현대, 동아백화점까지 있었다

개찰구가 특이했다

서울과 같을 필요 없지

대구만의 특색이 있었다

대구전통따로 국밥집에 갔다

특따로를 시켰고 맛있었다

고기도 부드럽고 구수했다

근처에 한우장이 있다

여기도 맛있다던데 가보지 못했다

서울에선 찾아볼 수 없는 대형 오락실이다

지하2층, 지상2층.. 무려 4개층이다

온갖 게임이 다 있다

인형뽑기부터 사격, 농구, 탁구, 코인노래방...

현란한 오락소리와 불빛에 어린시절로 돌아간듯했다

숙소 근처에는 메호천이 흐른다

저녁이라 바람 불고 시원하게 느껴졌다

숙소에 체크인했다

신축이라 시설이 깨끗하고 좋았다

아직 주변엔 공사중이라 음식점도 거의 없다

대구 동아백화점

옆엔 현대백화점이 있다

업무를 마치고 여기 스타벅스에서 시간을 좀 보냈다 

진미분석

맛있다길래 찾아갔다

1인세트인 B세트를 시켰다

쫄면이 새콤달콤했고, 김밥도 맛있었다

대구는 버스정류장에서 물이 분사된다

워낙 더우니 찬물을 안개처럼 뿌려주는 것 같다

습도가 더 높아져서 찝찝하지 않을까 싶다

서울로 복귀 전 칠성시장에 들렀다

여기에 단골식당이라는 곳이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온 곳이라고 해서 찾아갔지만....

평소보다 일찍 문을 닫는 바람에 옆집으로 갔다

근처인 정화네 하우스

여기도 TV에 나온 곳이었다

석쇠불고기를 먹었는데 연탄불향이 가득했다

깻잎에 된장찍은 마늘, 새콤달콤 겉절이, 소스찍은 불고기를 싸먹으니 조화로웠다

같이 나온 된장찌개가 할머니가 시골에서 끓여주신 것처럼 맛있었다

식사비용이 참 저렴했다

오르고 올라 7천원

공기밥은 별도지만 그래도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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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홍콩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이른 아침의 인천공항
비행기를 처음 타 볼 뿐아니라
공항도 처음 가봤다

인천공항 깔끔하고 널찍널찍했다
세계 최고의 공항이라 할만하군




내가 탔던 CathayPacific 항공







홍콩에 도착해서 미니버스로 이동
우리나라 60년대 건물스런 것들이 많았다
보면 마음이 참 서글퍼지는 ..




홍콩에는 택시들이 빨간색이다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빨간색

택시는 거의 도요타였다
가이드 말에 따르면 옛날부터 도요타랑 계약되어있단다
싼 가격에 공급하기로 되어있다나?



허름한 건물들
-_-



2층버스
색깔은 가지각색
타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다
대절한 미니버스로만 이동했기때문에..

 

 




출장간 회사에서 준 음료수
오렌지 쥬스다




호텔 로비에 있던 크리스마스 트리





야시장이다

살 거 하나도 없다
호텔에 돼지코 컨버터가 없을지 몰라서 하나 산거 밖에..

짝퉁들이 넘쳐난다
우리나라 남대문보다 못한 짝퉁들
아이폰, 삼성 애니콜 등등
저런걸 누가 살까 싶다





야시장 근처 편의점에 들렀다
편의점에서 요상한 뱀술을 판다
우엑






마카오 갈 때 탔던 페리호
내가 배멀미에 강하다는 걸 처음 알았다
그러고보니 배도 처음 타봤네

기상이 나빠서
파도가 심했는데
파도타고 울렁울렁하는게 재밌기만했다






선착장 부근




마카오의 성바울 성당
현재는 건물 앞면만 남아있다.. 세트장같이..






반대쪽 골목
육포 파는 곳도 있고
에그 타르트 파는 곳도 있다




꽃보다남자에 나왔던 에그타르트 집이란다
노래도 꽃남 OST 를 틀어놨다
에그타르트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더라..ㅎㅎ




길 따라 내려오다보면 광장이 나오고
크리스마스라서 전구 장식이 많았다
밤에 오면 더 멋질듯 한데..




TV에 자주 나오는 골목이라는데
드라마 촬영도 많이 하는..




또 다른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추앙받는 누군가를 기리는 곳인데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
적송황?
아무튼 도교 사원이었
향 피우고 절하는 사람 정말 많았다
향내가 진동함






허름한 건물들이 참 많다


영화의 거리에서 본 야경
삼각대가 없어서 아쉬웠다
맘에 안들지만 홍콩 야경이니까









 
페닌슐라 호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멋진 장식으로 분위기를 냈다
멋졌다 ㅎ_ㅎ
 









세계 최대 크기의
블루 다이아몬드
마카오 MGM 카지노 로비에 있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중국민족문화촌
우리나라 민속관 같은 곳이다

말타고 전쟁하는 공연하는 곳도 있고
소수민족들의 복장이나 풍습을 볼 수 있다















세계의 창

전세계 나라들을 축소판으로 만들어 놓았다

만리장성도 있고
경복궁도 있고
타지마할도 있다

심지어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먹이를 뿌려주면
이리저리 몰려다닌다

잉어가 징그럽도록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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